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6월 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의회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집행부 발의안건 4건, 의원 발의안건 3건 등 총 7건에 대한 안건의 심의․의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계획되어 있다.

1일에 개최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문영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사용 촉구」 관련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김운호 의원, 박인범 의원, 김승호 의원, 정계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관한 사항을 집행기관에 요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정된 안건으로는 회계과 소관 「2019 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 승인안」, 「2020년 제2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집행부 발의안건 4건과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3건, 총 7건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운호)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사업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상정된 조례안 및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4일 제7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코로나19 방역에 힘 보태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임상우)는 지난달 31일 관내 전철역과 공원, 어린이집 등 총 8곳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시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출입문 손잡이, 에스컬레이터, 개찰구, 자판기, 벤치 등을 소독액을 묻힌 걸레로 꼼꼼하게 소독했다. 또한, 어린이집 출입문, 화장실, 놀이터 등을 소독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임상우 대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방역에 힘을 보탤 것이며, 하루빨리 어려운 시기가 극복되고, 희망찬 일상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2월말부터 주 1회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시 피해지역 순찰활동 및 주민대피의 임무와 평소 무더위쉼터 점검, 풍수해감시활동, 위험지역 야간순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